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20일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살펴보기 위한 ‘TS 아카데미’를 개최, 교통 혁신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TS아카데미 김지현 SK mySUNI 부사장 강연 모습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은 20일(화) 오전 10시 본사에서 TS 임직원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살펴보기 위한 ‘TS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TS아카데미에서는 김지현 SK mySUNI 부사장이 ‘초거대 AI가 바꿀 미래 도시 속 교통의 AI전략과 활용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펼치며 최신 AI기술 동향과 활용 방법들을 소개했다.

김지현 부사장은 “기존의 인터넷 검색 방식이 단순히 결과를 찾는 여정이었다면, AI를 활용한 검색은 정답을 끌어내는 여정”이라고 강조하며 “보다 상세한 전략을 도출할 수 있는 AI가 궁극적으로 일하는 문화와 업무 방식을 혁신하고, 미래 교통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TS는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TS AI사피엔스’ 운영으로 AI 기반 행정서비스 혁신과 업무 생산성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TS는 올 하반기에도 오피니언 리더를 초대하여 미래 교통안전 패러다임, 조직소통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TS아카데미를 개최할 계획이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급변하는 첨단 모빌리티 시대에 AI 활용은 임직원들이 갖춰야 필수 역량으로 자리잡았다”면서, “앞으로도 오피니언 리더 초청 특강을 개최하여 임직원들의 교통안전 분야 전문성과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