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스페이스워크, 영일대 해상누각,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미디어아트, 해상스카이워크, 해양체험 등 포항의 주요 야간 관광지를 연계한 1박 이상의 체류형 여행상품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에 참여한 여행사 가운데 최대 5개 업체가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선정된 여행사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관광상품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상품 개발비와 홍보비를 지원하고, 운영 성과에 따라 모객 장려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윤천수 포항시 관광산업과장은 “포항은 야경이 아름다운 관광 명소가 풍부한 만큼, 이번 공모를 통해 머무르는 관광으로 전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이 다수 개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