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이사장 김희중)이 지난 4월 30일(수) LG전자와 '국민의 생명보호와 안전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가전을 통한 안전정보 제공에 나선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이번 협약의 핵심은 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의 전국 13개 방송국 라디오 음원을 LG전자의 '씽큐 온(ThinQ ON)' 이용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씽큐 온은 사람과 가전을 AI기술로 연결하는 LG전자의 스마트 홈 플랫폼으로, 연내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콘텐츠 제공을 넘어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과 LG전자는 교통안전, 재난예방, 생활정보 전달은 물론 안전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 김환열 본부장은 이번 협약의 의의에 대해 "tbn교통방송은 LG전자와 안방가전으로 온가족이 듣는 안전 동반자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혀 가정 내 스마트 가전을 통한 안전정보 전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은 국내 유일의 교통안전 및 재난 전문 라디오 방송으로서, 전국 13개 지방방송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지역별 맞춤형 안전정보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공익 방송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의 안전 관련 콘텐츠가 LG전자의 스마트 가전을 통해 더 많은 국민에게 전달됨으로써, 가정 내에서도 실시간 교통안전 정보와 재난예방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박래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