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코레일 대구본부는 문화예술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구광역시,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와 협력하여 '대구 아트레인(ARTrain) 여행' 상품을 4월21일 출시했다.
코레일대구본부가 내놓은 '열차 타고 떠나는 대구 문화 예술 여행' 포스터
이번 '대구 아트레인 여행' 상품은 대구광역시 관내(동대구역·대구역·서대구역·군위역) 도착 열차와 대구간송미술관 및 대구미술관 관람권을 결합한 여행 패키지로, 열차 운임은 최대 40% 할인된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열차를 타고 편안하게 대구를 방문하여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간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추가 혜택으로는 열차 승차일을 포함해 3일 이내 대구광역시에서 1인당 1만 원 이상을 소비하고, 소비영수증을 열차 승차일 포함 7일 이내에 네이버폼으로 증빙 완료하면 1인당 1만 원 상당의 여행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는 대구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고 관광객들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자세한 사항 및 예약은 코레일 기차여행 홈페이지 또는 코레일톡 앱을 통해 확인하고 진행할 수 있다.
원형민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대구 아트레인 여행 상품은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여행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철도가 여행객들의 문화체험 제공에 앞장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