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 개통 21주년(4.1)을 맞아 친환경 수성 페인트로 새롭게 단장한 KTX-산천 열차를 지난달 28일 고양 KTX 차량기지에서 공개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 개통 21주년(4.1)을 맞아 친환경 수성 페인트로 새롭게 단장한 KTX-산천 열차를 지난달 28일 고양 KTX 차량기지에서 공개했다.
코레일이 공개한 이번 KTX-산천은 친환경적인 수성 페인트를 사용해 외관을 새롭게 도색했다. 이는 KTX가 2004년 4월 1일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21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시점에 이루어진 작업이다.
도색 작업은 단순히 페인트를 바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정교한 공정을 거쳐 진행된다. 우선 기존 차량 표면을 긁어내는 작업부터 시작해 기초 도색과 덧칠까지 총 6단계의 작업이 필요하다.
사용되는 페인트는 청색, 백색, 흑색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열차 1칸당 약 2톤의 페인트가 소요된다. 이러한 세밀한 작업 과정으로 인해 전체 도색을 완성하기까지는 약 6일의 시간이 필요하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 개통 21주년(4.1)을 맞아 친환경 수성 페인트로 새롭게 단장한 KTX-산천 열차를 지난달 28일 고양 KTX 차량기지에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KTX-산천은 현재 일부 칸의 도색이 완료된 상태이며, 전체 10칸에 대한 나머지 도색 작업이 마무리되면 4월 중으로 경부선과 호남선 등 우리나라의 주요 철도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승객들은 새롭게 단장된 KTX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친환경 수성 페인트를 사용한 이번 도색 작업은 코레일의 환경 친화적인 철도 운영 정책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수성 페인트는 유성 페인트에 비해 유해 물질 배출이 적고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이는 코레일의 지속 가능한 교통 서비스 제공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KTX 개통 21주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된 KTX-산천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코레일의 환경 친화적 운영 방침을 보여주는 동시에, 승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새로운 탑승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 개통 21주년(4.1)을 맞아 친환경 수성 페인트로 새롭게 단장한 KTX-산천 열차를 지난달 28일 고양 KTX 차량기지에서 공개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 개통 21주년(4.1)을 맞아 친환경 수성 페인트로 새롭게 단장한 KTX-산천 열차를 지난달 28일 고양 KTX 차량기지에서 공개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 개통 21주년(4.1)을 맞아 친환경 수성 페인트로 새롭게 단장한 KTX-산천 열차를 지난달 28일 고양 KTX 차량기지에서 공개했다.
하목형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