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마을버스운송조합 제9대 이사장에 강재동 ㈜부민교통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부산시마을버스운송조합은 1일 임시총회를 열고 제9대 이사장에 강재동 ㈜부민교통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부산시마을버스운송조합은 1일 오전 연제구 해암뷔페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9대 이사장에 강재동 ㈜부민교통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임시총회 이사장 선거에서는 강재동 후보가 29표를 얻어 23표를 얻은 데 그친 오성택 후보((주)범우교통 대표이사)를 누르고 차기 이사장에 당선됐다.
강 이사장 당선자는 4~6대 이사장을 거친 뒤 두 번(7·8대)의 실패를 극복하고 4선에 도전해 ‘성공’하는 저력을 보였다.
제9대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향후 3년간이다.
강 이사장(당선자)은 “지난 6년을 되돌아보면서 더 나은 마을버스의 미래를 위해 제9대 이사장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을버스 업권 보호, 재정지원금 대폭 강화, 노사협력, 조합 사옥 부지 활용, 전기버스 구입 보조금 확대, 공영차고지 확보 등 공약 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 강조했다.
윤영근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