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개인택시운송조합은 지난 26일 오후 조합 4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부산시개인택시운송조합은 지난 26일 오후 조합 4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대의원들과 조합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부의안건 심의에서는 협력 충전소 운영방안 관련 제반 업무 집행부 위임의 건과 2024년도 일반회계, 특별회계, 복지사업회계 결산 등을 심의,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협력 충전소 운영방안 관련 제반 업무 집행부 위임의 건은 지난해 5월 1일 조합 경영 위기 극복 구조조정과 연계해 당시 직영 9개 LPG 충전소 중 6개 충전소를 협력 충전소로 전환해 운영 중인 충전소의 LPG 판매량 분석, 조합 행정 서비스 제공, 지리적 여건 및 특성을 종합·분석해 충전소별 특화된 맞춤 운영전략을 수립, 흑자 가능한 협력 충전소를 직영 충전소로 다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것이다.
김호덕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탄핵 정국과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한 내수 부진 등 택시 운송환경 악화로 이용객이 줄어 조합원들이 겪는 경영적 어려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개인택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조합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영근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