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카컴 대구제일자동차전문정비조합은 대구 시민들의 안전 운전을 지원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상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무상 점검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차량 상태를 점검받고 안전 운전에 대한 정보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
카컴 대구광역시 제일전문정비조합 회원들이 무상점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일곱번째 추교정 이사장, 여덟번째 이태훈 달서구 구청장)
카컴 대구제일자동차전문정비조합은 대구광역시와 함께 봄 행락철 시민들의 안전 운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자동차 무상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무상 점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진행되었으며, 승용차 454대, 승합차 29대, 화물자동차 13대 등 총 496대의 차량이 무상 점검을 받았다.
특히,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이 현장을 방문하여 무상 점검에 참여한 조합 기술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무상 점검에는 여성 운전자들의 참여가 많아, 차량 상태에 대한 점검뿐만 아니라 차량 엔진 등 부품 용어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루어져 운전자들의 이해를 높이는 자리가 되었다.
무상 점검 현장에서는 자동차 상태 점검과 소모품 교환 등이 이루어져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점검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된 차량은 전문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점검표를 작성하여 안내했다.
이날 무상 점검에는 27명의 전문 기술 인력이 참여하여 시민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대구시 담당자는 “대구 시민 대상 무상 점검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교통 안전을 위해 헌신해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며, 대구 시민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컴 제일전문정비조합 추교정 이사장은 “무상 점검에 필요한 소모품 마련을 위해 조합 임원진 이사들이 자비를 들여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대구 시민의 안전한 운행을 위한 기술 봉사에 참여하게 되어 힘들었지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카컴 제일전문정비사업조합은 대구시의 후원을 받아 매년 봄철 대구 시민들의 안전 운전을 위한 무상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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