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18일 대구시 5개 구 시니어클럽과 ‘2025년 버스승강장 도우미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8일 시니어클럽과 버스승강장 도우미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버스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중구, 동구, 서구, 북구, 달서구 시니어클럽과 협력하며, 3월부터 12월까지 400여 명의 어르신이 하루 3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버스승강장 도우미로 채용된 어르신들은 ▲버스승강장 환경정화 ▲불법 부착물 제거 ▲버스노선 안내 ▲질서 유지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문기봉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버스승강장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