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3월 14일부터 4월 6일까지 '2025 앞산커피축제'에 참여할 커피 및 베이커리 제품 홍보·판매 업소 40여 곳을 모집한다.
조재구 대구광역시 남구청장
남구는 대구의 명산인 앞산을 품고 있는 지역으로 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다. 이에 남구청은 앞산커피축제와 앞산축제를 연계해 남구 대표적 먹거리 골목인 앞산 카페거리 및 앞산 맛둘레길을 널리 알리고 외식상권을 활성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대구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커피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커피, 베이커리 판매업소 40개소 정도이며, 공고일 기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을 운영 중인 업소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남구청은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판매품목 중복 여부, 야외 판매 적합도, 운영 인력 등을 고려하여 참여 업소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 남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남구청 위생과(053-664-2763)로 문의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작년 앞산축제에서 많은 호응을 받은 커피부스를 더욱 다양화하여 커피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축제를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앞산커피축제'는 오는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남구구민체육광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