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경상북도 화물자동차운송주선협회는 17일 협회 사무실에서 '2025년 제33기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0·11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경상북도 화물운송주선사업협회 박원규 신임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총회는 내부 행사로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이병철 경북교통단체연합회장(경북전세버스조합 이사장)과 이준호 대구화물운송주선사업협회 이사장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총회에서 2024년 결산안과 2025년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주요 안건을 검토하고 협회의 재정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의 협회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박원규 신임 이사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협회는 회원을 위한 협회가 될 것이며 협회 발전에 주안점을 두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회원을 위한 협회로 업권역 보호와 위상제고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임 이사장의 취임은 화물운송 업계가 다양한 도전에 직면한 시점에서 이루어졌다. 박 이사장은 회원사들의 권익 보호와 업계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회원들의 기대를 모았다.
한편, 박원규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5년부터 2030년 2월 말까지 총 5년간이다.
경북 화물운송주선협회가 정기총회를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에서 7번째가 신임 박원규 이사장, 6번째가 김근수 이임 이사장 (사진=대구주선협 오상철 전무 제공)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