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구본부는 13일 영덕역에서 민·관·군·경·소방과 함께 대테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코레일 대구본부가 13일 영덕역에서 민·관·군·경·소방과 함께 대테러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2025년 자유의 방패(FS) 훈련과 연계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영덕역을 비롯해 영덕군청,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군부대(5312-2대대) 등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영덕역 맞이방에서 미상의 폭발물 의심 물체 식별 △의심 물체에 대한 상황 조치 △적 식별 및 추적·격멸 △화재 발생 대응 등으로 진행됐다.
김재천 코레일 영덕역장은 "유관기관과 정기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비상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겠다"며 "고객들의 안전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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