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5일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5일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갱신했다.
이번 갱신은 2020년 3월 첫 인증 이후 이루어진 것으로, 대구교통공사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다시 한번 입증받은 결과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 및 시행하는 것으로,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표준 인증서다. 최초 인증 후에는 매년 사후 심사가 진행되며, 3년마다 갱신 심사를 시행해 인증 효력 유지 여부를 확인한다.
인증 절차가 까다로운 만큼 높은 신뢰도를 부여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교통공사는, 이번 갱신 심사에서 △경영자의 안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 △2024년도 철도안전사고 0건 △원·하청 상생 협력 프로그램 시행 △2024년 재난 안전 분야 6관왕 달성 등 18개 분야의 우수사례를 인정받았으며, 안전 분야 전반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공사는 현재 2개의 국제표준 경영시스템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제표준 규정을 기반으로 시민에게 글로벌 수준의 안전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