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경북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윤기선)이 25일 동구 소재 인터불고에서 '2025년 조합 제42회, 협동조합 제3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 사업보고와 결산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경북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윤기선)이 25일 동구 소재 인터불고에서 '2025년 조합 제42회, 협동조합 제3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개회 선언을 하고 있는 윤기선 이사장.
윤기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힘들고 어려운 시기 함께 극복해 나가자"면서 "조합원 업권력 보호와 위상 제고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보고와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잉여금 처분의 건', '2025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예산(안) 승인의 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합원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경북도지사 표창은 장병주 평화정비 대표, 김진랑 고려자동차 대표, 이원일 원일정비 대표, 전창룡 건아종합정비 대표, 차상연 케이지모빌리티구미서스센터 대표, 김민성 조합 과장 등 6명이 받았다.
중소기업중앙회 표창은 박용수 하나모터스 대표가 수상했으며, 이사장 표창은 강희건 제이자동차종합정비 대표, 권경안 경안종합정비 대표, 문원균 바른손자동차정비공장 대표, 김진삼 진삼카보링센터 대표, 임미라 울릉현대상용서비스 대표, 유성훈 에덴종합자동차정비공장 대표 등 6명에게 수여됐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조합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고등부에서는 금호고등학교 2학년 장성욱 학생을, 중등부에서는 창포중학교 3학년 이지수 학생을 포함해 총 14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다.
경북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은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자동차 정비 업계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와 산업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조합은 자동차 정비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조합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