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경상북도가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025년도 도로와 철도 분야에서 총 2조2천202억원 규모의 국비 확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로 사업 위치도
경상북도가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025년도 도로와 철도 분야에서 총 2조2천202억원 규모의 국비 확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철도 12지구 6천295억원, 고속도로 8지구 7천990억원, 국도 19지구 6천585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 2지구 400억원, 국가지원지방도 12지구 932억원 등 53개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4일 도청에서 도내 22개 시군이 참여하는 회의를 개최하고 현안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와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사업의 신속한 통과와 착공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남북 내륙철도(김천~거제)와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 건설도 중점 추진 대상이다.
특히 경북도는 남북 9축 고속도로인 영천∼양구 간 고속도로, 남북 10축 고속도로인 영덕∼삼척 간 고속도로 등 대형 SOC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