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오는 24일부터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분야 참여자 5,207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전시가 오는 24일부터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분야 참여자 5,207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자동차 운행 감축을 통한 온실가스 저감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연간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대전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 소유자로 제한된다. 법인이나 단체 소유 차량, 사업용 차량은 신청이 불가하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이나 재참여 신청을 한 후, 문자로 받은 URL 링크를 통해 차량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1차 모집에서 신청자가 모집 인원에 미달할 경우,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추가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시민들의 참여가 지구를 살리는 첫걸음인 만큼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신청하시고 인센티브 혜택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래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