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경상북도는 11일 환동해지역본부에서 동해안 5개 시·군 및 경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동해중부선 철도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해선
올해 본격 운행을 시작하는 동해중부선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도와 시·군은 ▲관광상품 할인 프로모션 ▲여행사 대상 팸투어 ▲온·오프라인 홍보 ▲기념품 제공 ▲시티투어버스 및 관광택시 운영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해양 관광명소와 해양 레포츠, 역사·문화, 식도락 체험을 결합한 ‘해안 열차 블루패스 환승 프로그램’을 개발해, ▲동해안 일주일 여행 ▲동해선 3박 4일 코스 ▲시·군별 1박 2일 코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동해안 관광의 접근성을 높이고, 장기 체류형 여행 상품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관광 코스도 마련해, 동해안을 세계적인 해양관광 명소로 홍보할 계획이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