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개인용달화물협회는 지난 10일 오후 사상구 협회 회의실에서 제49기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사업계획과 세입·세출 예산을 확정했다.
부산개인용달화물협회는 지난 10일 오후 사상구 협회 회의실에서 제49기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사업계획과 세입·세출 예산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대의원 27명 중 26명이 참석했다.
조인석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유례없는 경기 불황과 12·3 비상계엄 사태로 물동량이 줄어들어 개인용달운송사업이 어느 업종보다 많은 어려움을 겪은 힘든 한 해였다”고 밝힌 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슬기와 투지로 잘 이겨내었고, 협회 역시 내실을 다질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대의원들의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머지않아 따뜻한 봄이 찾아오듯 용달업권도 더 나은 날이 올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부의안건 심의에서는 전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에 관한 사항 및 세계잉여금 처분안 승인에 관한 사항과 2025년도 사업계획안 승인에 관한 사항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통과시겼다.
이날 총회에서 확정된 주요 사업계획은 △ 복지사업 확대 △업권보호 및 업계 활성화 △자가용 화물자동차 불법 행위 지도단속 △교육의 합리적 운용 △경영지도 및 주차장 순회 △안전수송 및 서비스 촉진 △사업경영 합리화 △사회사업 및 기타사업 등이다.
윤영근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