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전국 화물자동차 매매 전문 업체 ㈜대구트럭(대표 김종호)이 사업 규모를 확장하며 국내 화물차 매매업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주)대구트럭 전경. 오른쪽 아래는 김종호 대표
대구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트럭은 소형 화물차부터 대형 화물차까지 다양한 차종을 보유하며, 화물운송사업자와 지입 차주들에게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단순 차량 판매를 넘어 운송 물동량 정보 제공, 철저한 A/S 및 사후관리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김종호 대표는 “우리는 화물차를 단순히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신뢰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최고 품질의 차량과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업계 으뜸 업체로 자리 잡겠다”고 밝혔다.
전국적 신뢰 구축… 대형 매매사업체로 성장
㈜대구트럭은 화물자동차 대형 매매사업체 및 자체 운수회사 4곳을 운영하며, 업계에서도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전국적으로도 높은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대구·경북뿐만 아니라 경기 및 전국 각지의 고객들로부터 “믿을 수 있는 선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대표는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화물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신뢰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철저한 점검과 품질 관리로 차량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고, 고객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맞춤형 판매 전략으로 경기 침체 돌파
최근 화물운송업계의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트럭은 고객 맞춤형 판매 전략을 도입해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고객의 필요에 맞춘 차량을 제안하고, 최적의 조건을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김종호 대표는 대구화물운송사업협회 부이사장직을 맡아 업계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는 50여 년간 화물운송업에 종사하며 쌓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회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대구트럭은 협력 정비사업장과 협업해 철저한 차량 점검을 거친 화물자동차만을 전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있으며, 품질 좋은 차량만을 엄선해 판매한다는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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