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이지웅)는 23일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서울방향)에서 설 연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이지웅)는 23일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서울방향)에서 설 연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설 연휴 기간 중 증가하는 교통량으로 인한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귀성객들의 안전운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국토사무소, 한국도로교통공단, 고속도로순찰대, 화물공제조합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교통안전 홍보용품 배포와 함께 졸음운전 예방, 안전거리 확보 등 주요 안전운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활동이 이루어졌다.

특히,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졸음운전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휴게소 등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명절 기간 들뜬 마음으로 과속 운전을 하지 않도록 안전 속도 준수와 차간 거리 유지를 강조했다.

이지웅 대구경북본부장은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서는 교통안전수칙 준수가 필수"라며, "귀성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정용식 이사장이 현장에서 직접 교통안전 물품을 나눠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