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경북 울진군은 21일 올해 처음으로 군민 대상 자전거보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경북 울진군 청사
울진군민은 별도 절차나 조건 없이 자동으로 보험 수익자가 되며, 울진군에 살고 있는 외국인 등록대장에 등록된 외국인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군에 따르면 보험은 사망 500만원, 후유장애 500만원 한도, 진단 위로금 20만∼50만원, 입원위로금 20만원, 벌금 1사고당 2천만원 한도,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원 한도,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1인당 3천만원 한도로 보장한다고 밝혔다..
이 보험은 군민이 다른 지역에서 사고가 나더라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으며, 청구 기간은 자전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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