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철도는 오는 28일부터 이용개들로부터 서비스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받는 '서비스 아이디어 톡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코레일)한국철도(코레일)가 이용객들로부터 직접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받기 위한 온라인 창구 '서비스 아이디어 톡톡!!'을 개설해 오는 28일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레일은 접수된 아이디어 중 우수의견을 채택해 제안자에게 열차 운임 할인쿠폰(50%)을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창구 개설 기념으로 다음 달까지 우수의견 제안자를 선정해 할인쿠폰(최우수 1명 4매, 우수 1명 2매, 입상 3명 1매씩)을 증정하고, 이후 정기적으로 우수의견을 선정·포상한다.
오는 30일부터는 '고객의 소리' 접수 절차도 간소화될 전망이다. 주소와 전화번호 등 4가지 개인정보 입력 절차를 간소화해, 성명과 회신받고자 하는 연락처(주소, 휴대전화 번호, 전화번호, 전자우편 주소 중 택 1) 등 2가지만 입력하면 바로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고 이용자 입장에서 철도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강석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