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노동단체 라이더유니온 회원들은 8일 ‘라이더안전보장법’을 제정해 배달원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안진우 기자)배달노동단체 라이더유니온 회원들은 8일 ‘라이더안전보장법’을 제정해 배달원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라이더유니온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아펭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배달료를 비롯해 산업재해보험, 오토바이 유지비 등 배달산업 관련 규제를 종합적으로 담은 라이더 안전보장법이 21대 국회에 입법화할 수 있도록 움직일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라이더안전보장법을 통해 ▲안전배달료 도입 ▲이륜차보험료 현실화 ▲산재보험확대 및 강화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