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기자] 대구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정창기)이 조합원 1만여 명과 일반 LPG 충전 고객을 대상으로 'LPG 충전 우수고객 특별 추가 할인 행사'를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구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충전소
이번 할인 행사는 지난 4월 23일 대의원회 결의를 통해 확정되었으며, 조합 직영 충전소 1~5호점을 이용하는 조합원 및 일반인 고객 중 멤버십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객은 2025년 한 해 동안 총 6,000리터 이상 충전하는 고객과 2024년 충전량 대비 연간 840리터 이상 더 충전한 고객이다.
특별 할인은 멤버십카드를 이용해 충전 시 자동으로 적용되며, 2026년 1분기 중 충전 할인금 30,000원을 고객 계좌로 일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합은 혜택 대상 고객에게 2026년 1분기 중 개별 문자를 통해 지급 내용을 통지할 예정이다.
정창기 이사장은 "조합 직영충전소는 조합원의 복지 혜택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최고급 LPG를 정확한 양으로 충전할 수 있어 연비 향상과 차량 성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로 인해 조합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결국 조합 직영 LPG 충전소는 조합원이 주인"이라고 강조했다.
대구개인택시조합은 이번 특별 할인 행사를 통해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일반 LPG 고객들에게도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조합은 앞으로도 대구시민의 안전한 운행과 승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며, 더 나은 운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문화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