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대구 개인(개별)화물운송사업협회(이사장 이상탁)가 4월 23일 대구 북구 라온웨딩에서 '2025년 제33기 정기총회 및 제11대 이사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구 개인(개별)화물협회 이상탁 이사장이 제33기 정기총회를 개최를 선언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안철진 연합회장을 비롯해 시도 이사장단, 대구 교통 단체연합회 장세명 회장, 표광택 개인(용달)협회 이사장, 정창기 대구개인택시조합 이사장, 이준호 대구주선협회 이사장, 안성관 전세버스조합 이사장 등 교통 관련 기관 대표들과 협회 전 이사장 등 내외 귀빈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상탁 제11대 이사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화물운송 환경개선과 협회원의 화합 단결을 통해 협회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스마트 운송시장에 맞도록 구조적인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국가 경제 시장의 초석이 되고 화물운송 시장 질서 확립과 업무 권역 보호 위상 제고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철진 연합회장은 축사에서 "회원 권익 보호와 내실 운영, 교통안전 등 새로운 변화에 맞추어 연합회와 시도 협회가 경쟁력 있는 화물운송사업으로 거듭나자"고 말하며 협회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대구 개인(개별)화물협회 이상탁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기총회에 이어 협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대구시장 표창은 김상철, 김용태, 임상윤, 정갑영 회원이 수상했으며, 이사장 표창은 정해문, 김춘옥, 김상호, 정수호, 정환수 회원에게 돌아갔다.
연합회장 표창은 강성혁, 이상직, 김윤근, 한덕조, 이헌만 회원이, 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장 표창은 정기표, 이명우, 김진학, 오수환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강희경, 류용근, 박종오, 전용덕, 오세균 회원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고등학생 2명에게 각 30만 원, 대학생 8명에게 각 50만 원 등 총 1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대구개인(개별)화물운송사업협회는 올해 협회원의 화합과 단결, 교통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개별화물운송사업의 화물시장 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