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대구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정창기)은 2일 대구교통연수원에서 법정 교육인 보수교육을 받았다.
대구 개인택시운송사업자들이 2일 대구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보수교육을 받고 있다.
이 날 보수교육은 개인택시 운전자들의 전문성과 서비스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직무교육과 인성교육, 친절교육은 물론 교통생활법률, 성폭력·성희롱 예방교육, 건강관리 교육 등 운전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포함했다.
교육은 하루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법정 의무사항으로서 조합원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프로그램이다.
정창기 대구개인택시조합 이사장은 이날 교육에 참석한 조합원들에게 “개인택시는 베스트 드라이브로서 대구시민의 구석구석을 책임지고 운행하고 있으며, 특히 외지인을 처음 맞이하는 대구의 얼굴”이라며 “친절한 태도와 안전운전은 택시 서비스의 기본인 만큼 이를 항상 염두에 두고 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조합은 조합원의 업권 보호와 위상 제고를 위해 늘 현장에서 함께하는 조직이 될 것”이라며, 조합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이어갈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조합은 1만30여 명의 조합원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향후에도 조합원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조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