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는 지난 18일 16개 구·군 자동차 안전 단속 공무원과 부산시검사정비조합 검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안전 단속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자치구·군 자동차 안전 단속 담당 공무원들이 역량 강화 교육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불법자동차 운행 근절을 다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상반기 불법자동차 일제 단속을 앞두고 꾸준히 발생하는 불법자동차에 대해 단속 담당자들의 실무능력을 키워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관련 법령 및 현장 단속 요령에 대한 강의와 단속사례, 이슈 리포트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또 단속과 관련된 개정 자동차관리법에 대해 설명한 뒤 질의응답의 기회도 가졌다.
석광진 부산본부 본부장은 “자동차 안전 단속은 안전 운행 위협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중요한 업무”라며 “앞으로도 부산시와 협업해 불법자동차로부터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영근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