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 tbn 교통방송이 방송통신위원회가 실시한 '방송평가'에서 지상파라디오 165개 채널 중 최고점을 획득해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교통공단
tbn 교통방송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달 발표한 방송평가 결과에서 300점 만점에 평균 242.31점을 기록했다. 특히 재난방송 편성 및 운영현황 평가에서는 60점 만점에 평균 58.10점을 받아 라디오 재난방송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국민안전을 위한 대표방송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전국 유일의 교통전문 라디오채널인 tbn 교통방송은 전국 12개 방송국에서 각 지역의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교통정보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운전자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교통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통 혼잡과 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tbn 교통방송은 24시간 재난방송이 가능한 최적의 방송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재난특별방송으로 전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평상시에도 재난예방을 위한 사전 정보 제공과 재난 발생 후 사후방송을 적극적으로 편성하여 국민의 안전을 위한 정보 전달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김환열 방송본부장은 "tbn 교통방송은 교통·재난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히 전하고 있다"라며 "신뢰도 높은 교통정보와 신속한 재난정보 제공으로 재난과 교통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도로교통공단 tbn 교통방송은 전국 12개 지역에서 방송을 송출하고 있으며, 라디오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tbn'을 통해서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청취할 수 있다.
하목형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