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장학재단은 고속도로 사고 피해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Stand-up’ 프로그램 7기 참가자를 3월 10일(월)부터 3월 17일(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장학재단은 고속도로 사고 피해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Stand-up’ 프로그램 7기 참가자를 3월 10일(월)부터 3월 17일(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Stand-up’ 프로그램은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또는 피해 가정의 자녀가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취업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운영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입사지원서 작성법, 최신 취업 트렌드 및 전략 등을 다루는 취업 특강과 ▲입사지원서 피드백, 모의면접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는다.
또한, ▲수험서 구입비, 온·오프라인 강의 수강료, 자격증 응시료 등 개인별 구직 활동비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는 한국도로공사 또는 고속도로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이메일(expressway@hsf.or.kr) 또는 우편(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200번길 34, 1101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는 1996년 ‘고속도로장학재단’을 설립해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와 가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7,012명에게 약 124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교통사고 이후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 ‘안아드림’과 장학생 견문 확대 프로그램 ‘비전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고속도로장학재단 관계자는 “고속도로 사고 피해 가정의 자녀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목형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