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운전면허시험 응시가 어려운 직장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토요일 특별 시험이 시행된다.
운전면허시험장 제1종보통 기능시험 차량
한국도로교통공단은 3월 8일과 5월 10일 전국 15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토요 특별 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응시 전 교육, 기능 시험, 도로 주행 시험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학과 시험은 당일 접수 후 응시 가능하다.
시험 응시 가능 시험장은 △서울 강남·도봉·서부·강서, △경기 인천·안산·용인, △경상 부산 남부·북부·대구·마산, △강원 원주, △대전, △전남, △제주 등 총 15곳이다.
토요 특별 시험은 기획재정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 과제'의 대표 사례로 선정됐으며, 2023년 7월부터 시행 중이다. 하반기 시험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면허시험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체감할 수 있는 면허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토요 특별 시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전운전 통합 민원 홈페이지와 한국도로교통공단 고객 지원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목형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