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렌터카사업조합은 최근 일본 북해도에서 ‘제46차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부산시렌터카사업조합은 최근 일본 북해도에서 ‘제46차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고물가·고환율과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으로 렌터카 가동률이 떨어져 경영적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들을 위로·격려하면서 경영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해외에서 개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부의안건 심의에서는 2024년도 사업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과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승인의 건 등을 심의, 통과시켰다.
정기총회 및 워크숍 개최를 전후해 3박 4일 동안 북해도 일원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며 조합원들 간 화합과 단합을 다졌다.
백승호 이사장은 “렌터카 가동률 저하 등으로 겪는 조합원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면서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조합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경영 역량을 높이고자 지난해에 이어 연속 해외에서 정기총회와 워크숍을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렌터카 업권을 침해하는 여러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한 합리적 대응 방안 강구와 함께 김해공항 등 교통거점 지역에 렌터카 공동 ‘배·반차 주차장’ 조성, 다른 시·도 렌터카 영업소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부산시와 합동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윤영근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