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는 지난 27일 북구 구포시장 일원에서 북부경찰서·부산교통안전어머니회와 합동으로 고령자 및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는 지난 27일 북구 구포시장 일원에서 북부경찰서·부산교통안전어머니회와 합동으로 고령자 및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북부경찰서 관계자들과 부산교통안어머니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캠페인은 고령자 이동이 많으면서 이륜차 집중 운행 지역인 전통시장 일원에서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고령자(보행자, 운전자) 대상 교통안전 수칙 홍보와 이륜차 운전자들의 교통안전문화 정착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또 고령 보행자 이동에 도움을 주는 교통안전 지팡이를 전달하고 ‘무단횡단 땡! 횡단보도 큐!’, ‘신호무시 땡! 초록불에 큐!’ 등 안전한 통행을 위한 ‘고령자 땡!큐! 캠페인’을 벌이면서 물티슈 등 홍보 물품도 배포했다.
아울러 고령 운전자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는 차량식별 표지를 전달하고 이륜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모 배부와 착용 요령 등 안전모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계도했다.
석광진 부산본부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지역에서 최근 늘어나는 고령 보행자 사망사고와 이륜차 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고령 보행자 무단횡단 감소를 통한 사고가 줄어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영근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