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검사정비조합과 부산시정비업협동조합은 지난 27일 오전 연제구 해암뷔페 회의실에서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합동)를 개최했다.
부산시검사정비조합과 부산시정비업협동조합은 지난 27일 오전 연제구 해암뷔페 회의실에서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합동)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지난해 12월 열린 제27차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에서 확정한 시간당 공임 조정률 2.7% 인상 등 그동안 양 조합의 주요 업무 추진 사항을 우선적으로 보고했다.
부의안건 심의에서는 양 조합의 2024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 유형자산(비품 및 집기) 폐기 처분의 건, 조합 영리(임대) 부분 추경 승인의 건 등을 심의, 통과시켰다.
장주덕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비업계가 여러 사회적 혼란 등으로 정비물량은 날로 감소하고 있는 데 반해 각종 정비작업에 소요되는 재료비의 인상과 정비인력 인건비 상승으로 겪는 심각한 경영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2018년 이후 중단된 새로운 시간당 공임 및 작업시간 산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정비업계의 건의를 받아들여 공표한 2025년도 정비업 판금·도장원에 대한 외국인 취업비자 시법 도입을 잘 추진해 조합원사의 정비 인력난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영근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