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부산개인택시조합새마을금고 현 이사장부산개인택시조합새마을금고 차기 이사장에 김기철 현 이사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부산개인택시조합새마을금고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제11대 이사장 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은 결과 김기철 현 이사장이 단일 후보로 등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차기 이사장 선거일인 다음 달 5일 절차를 거쳐 당선을 확정한다.
이번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2021년 개정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후보자 등록 등 관련 절차를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 주도하에 진행되고 있다.
부산의 120여 개 금고를 비롯해 전국의 자산 2천억원 이상 금고가 오는 3월 5일 처음으로 전국 동시 직선제 방식으로 이사장을 선출한다.
개인택시 새마을금고는 직전까지 간선제 방식으로 이사장 선거 업무를 자체적으로 관리했다.
김기철 이사장이 10대에 이어 11대 이사장으로 사실상 연임이 확정된 것은 재임 중 이룬 금고의 뛰어난 경영 성과에다 회원들간 화합과 단합을 위해 소통을 강화해온 리더십에 대한 회원들의 신임으로 평가된다.
윤영근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