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경북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은 20일 대구 동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제3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현 이병철 이사장을 제12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경북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은 20일 대구 동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제3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결산안과 2025년 예산안을 승인·의결했으며, 임원 선거를 통해 이병철 이사장이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연임에 성공했다. 새로운 임기는 2025년부터 2028년 1월까지 3년간이다.
이병철 경북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병철 이사장은 현재 경북 교통단체 연합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경북도 전세버스 사업자들의 권익 보호와 업계 위상 제고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사업자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조합의 업권역 보호에 있어 탁월한 업무 능력을 보여왔다.
조합은 이날 총회에서 평소 조합 발전을 위해 헌신한 조합원들에 대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진행했다.
경상북도지사 표창은 뉴한국여행사 이천호 계장을 비롯해 세화고속관광 전헌용, 서원관광 이주원, 고려관광 김시왕, 에이스관광여행사 권오일 운수종사자가 수상했다.
연합회장 표창은 웅부관광 정은희 실장, 황재웅 현대고속관광, 파라다이스관광 김명진 부장, 수정관광여행사 서재욱 과장이 받았다.
이병철 이사장은 연임 확정 후 "올해는 지역 전세버스 업계의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두고, 행정 관청과의 협력을 통해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