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대구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이사장 이완식)가 19일 대구 동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제44기 정기총회를 열고 화물운송업계 발전을 위한 협회의 주요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대구화물자동차 운송사업협회 '2025년 제44기 정기총회에서 이완식 이사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이날 총회는 김화일 경북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연합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내부 행사로 진행됐다.
대구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완식 이사장
이완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물운송업의 어려움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협회는 업무 권역 보호와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회에서는 운송업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대구광역시장 표창은 남동희 조일운수 대표, 이상일 평광통운 대표, 박찬우 삼양기업주 대표가 수상했다. 연합회장 표창은 손승표 경북운수 부장, 윤덕환 우체국물류지원단 대리 등 5명이 받았다.
또한 김동석 동일운수 대표에게 공로패가, 우선배 한국통운물류 대표 등 3명에게 이사장 감사패가 수여됐다.
대구교통연수원이 대외기관 감사패를, 최성민 앤트로지스 대표와 전상희 청백로지스 대표가 공제조합 우수조합원 표창을 받았다. 최창형 한국통운물류 상무와 박유한 동성화물자동차 상무는 공제조합 우수차량 관리자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2024년 사업보고와 감사보고, 수지결산 승인, 잉여금처분안 및 결손처분안을 의결했다. 아울러 2025년 사업계획안과 수지예산안도 함께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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