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대구경북자동차대여조합은 지난 18일 대구 교통연수원에서 '2025년 제2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길호 이사장의 연임을 확정했으며, 조합원 워크숍과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대구경북자동차대여조합은 지난 18일 대구 교통연수원에서 '2025년 제2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길호 이사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이번 총회에는 장동철 렌트카공제조합 전무와 조석태 고문(전 연합회장)을 비롯한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길호 이사장은 조합원 사업체의 권익을 대변하고 업체의 고충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특히 연합회 분리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조합원 간 협업을 강화하고, 대경조합이 중재자 역할을 수행할 것임을 강조했다.
조합은 이날 자동차대여 업계의 투명하고 올바른 업무 수행을 위해 업무 편람집을 제작, 조합원사와 행정관청, 관련 업체에 배부하기로 했다. 이 편람집에는 관련법과 서류 작성법, 상황별 대처 방법 등 업체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들이 상세히 수록될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대구광역시장 표창은 여건영(콜렌트카 대표)과 김진용(큐렌트카 대표)이, 경상북도지사 표창은 백상민(건일렌트카 대표)이 수상했다.
조합이사장 표창은 오혜숙(대구 VIP렌트카 본부장)과 이현규(구미 VIP렌트카 부장)에게 돌아갔으며, 전국렌트카공제조합 이사장 감사패는 권정훈(GH엔터프라이즈 대표), 이도형(우성렌트카 대표), 박채은(에이치렌트카 대표)이 수상했다.
한편 김길호 이사장은 3년 임기를 마치고 조합원들의 만장일치로 연임이 결정되어, 2025년 1월부터 향후 3년간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조합은 앞으로도 조합원 간 정보 교류 활성화와 자동차 소모품 공동구매 등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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