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주민들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 노선 설계 변경을 요구하면서 거리로 나섰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주민들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 노선 설계 변경을 요구하면서 거리로 나섰다. 김남주 기자23일 은마아파트 주민들은 “GTX-C 은마 관통 결사 반대”를 주장하며 차량에 관련 문구가 적힌 포스터를 붙이고 거리에 나섰다.
일부 주민들은 포스터를 붙인 채 도로를 주행하면서 GTX가 은마아파트 아래를 지나지 않게 우회하라는 주장을 알렸다.
23일 은마아파트 주민들은 “GTX-C 은마 관통 결사 반대”를 주장하며 차량에 관련 문구가 적힌 포스터를 붙이고 거리에 나섰다.은마아파트 주민들은 GTX가 단지 아래를 지나면 노후 건물 붕괴 같은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며 설계 변경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GTX 공사는 안전하고, 은마아파트 때문에 노선을 변경하는 것은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다며 강경한 태도다.
김남주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