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와 ITX-새마을 자유석 이용객을 대상으로 셀프체크인 활성화 및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한 특별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7일부터 5월 7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셀프체크인 이용방법
코레일에 따르면, 행사 기간 동안 자유석 셀프체크인 이용 횟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다채로운 경품을 제공한다. 21회 이상 셀프체크인을 이용한 고객 중 21명에게는 2인용 관광열차 이용권이, 210명에게는 21% 열차 할인쿠폰 2매가 각각 추첨을 통해 주어진다.
21회 미만이라도 단 1회 이상 셀프체크인을 이용한 고객 2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21% 열차 할인쿠폰 1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경품을 받기 위해서는 KTX 또는 ITX-새마을 자유석을 이용하고, 좌석 테이블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셀프체크인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 결과는 5월 9일 당첨자에게 개별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자유석 셀프체크인은 고객이 직접 QR코드를 스캔하여 승차 정보를 승무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불필요한 검표 과정을 생략하여 더욱 편안하게 자유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라며, "이번 경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셀프체크인의 편리함을 경험하고, 풍성한 혜택까지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유석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공휴일 제외)까지 출퇴근 시간대에 KTX와 ITX-새마을 열차에서 좌석 지정 없이 운영되는 객실로, 별도의 좌석 지정 없이 원하는 자리에 앉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경품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모바일 앱 '코레일톡'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목형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