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가 안전한 철도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행정복지센터와 합동으로 철로변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고 3일(목) 밝혔다.
국가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가 안전한 철도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행정복지센터와 합동으로 철로변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고 3일(목) 밝혔다.
이 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국가철도공단과 오송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봉사단 40여 명이 참여해 오송역 철로변 인근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철로변 인근 배수로와 부실 맨홀 등 취약 개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안전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또한 이들은 철로변에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고 녹지대를 정비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쾌적한 철로변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공공기관과 지역 행정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한 점에서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환경 개선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승엽 시설장비사무소장은 "오늘 함께 구슬땀을 흘려준 행정복지센터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고 국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철도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목형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