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미래 고속도로 서비스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학생 및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총 500만 원의 상금과 한국도로공사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도로공사가 미래 고속도로 서비스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도로공사는 한국서비스경영학회와 공동으로 3월 17일부터 4월 25일까지 '미래세대가 그리는 고속도로 아이디어·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 고속도로 서비스 발전 방향에 대한 대학생 및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사의 경영전략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전에는 국내 대학생 및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5인 이하 팀을 구성하여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PPT 20장 이내의 자유 양식 또는 논문 형식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4월 30일 1차 심사를 거쳐 5월 16일 한국서비스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종 심사를 받게 된다. 대상 1건(100만 원), 최우수상 3건(각 50만 원) 등 총 12건 내외의 작품을 선정하여 총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대상·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서비스경영학회 학회지에 논문을 게재할 기회를 제공하며, 수상자 전원에게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한국도로공사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 시 서류전형 가점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도로공사 또는 한국서비스경영학회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미래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고속도로 서비스 혁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미래 고속도로를 다채롭게 변화시킬 주인공이 될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목형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