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3월 19일 미추홀구 도화물류센터 쿠팡 인천6캠프에서 택배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19일 미추홀구 도화물류센터에 위치한 쿠팡 인천6캠프에서 택배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등과 협력해 택배 화물차의 안전운전 습관을 확립하고, 택배 종사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화물차와 일반 차량의 우회전 통행 방법을 면밀히 조사해 사고 예방 방안을 강구하는 데 집중했다. 물류센터에서 출발하는 택배 화물차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메시지를 전달하고, 올바른 우회전 통행 방법을 실천하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화물차의 통행 습관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위험 요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교통사고 예방 대책을 빈틈없이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우회전 일시 정지는 보행자와 차량 간의 사고를 줄이는 데 필수적인 교통법규다. 도심지를 주로 운행하는 택배 화물차는 사각지대가 넓어 사고 위험이 큰 만큼, 운전자의 안전운전 의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인천시는 택배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우회전 일시 정지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지역 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정창화 인천시 물류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생활물류 종사자뿐 아니라 인천 시민 전체의 교통안전 의식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안전한 물류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목형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