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전경
행정안전부는 전국 679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지표를 평가했다.
도로교통공단은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 개최, 교통AI빅데이터 융합플랫폼 구축,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교육 실시 등을 통해 데이터 활용 인프라를 강화했다.
특히 AI 기반 위험도로 교통안전정보 VMS(도로전광표지) 서비스와 운전면허시험장 실시간 대기현황 정보제공 서비스 등 도로교통 분야의 특화 서비스를 개발해 국민 체감형 데이터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철승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장은 "빅데이터·AI·자율주행 등으로 대표되는 미래 환경 변화 속에서 데이터 기반의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목형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