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6일 밤 9시경 동해선 근덕역 구내에서 발생한 작업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조사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사고는 외부업체(테크빌) 소속 작업자가 작업차량의 운전 보안장치를 점검하던 중 해당 차량과 접촉하면서 발생했다. 이로 인한 열차 운행 차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는 사고 발생 직후 철도안전정책관과 철도경찰, 철도안전감독관, 교통안전공단 조사관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신속한 사고 복구와 원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국토부는 점검 작업 시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조사해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하목형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