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대구교통공사가 13년 연속 '청렴 우수' 기관의 명성을 이어가며, 올해 '최상위 청렴 공기업' 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대구교통공사 '2025년 청렴공기업 달성' 실천대회
대구교통공사는 22일, 임직원이 함께하는 '청렴 실천 및 클린 DTRO 행사'를 개최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대구교통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54개 공직유관단체 중 유일하게 1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청렴 경영의 모범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기혁 사장은 간부들에게 직접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며 "부패 취약 시기인 설 명절을 맞아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부패 ZERO' 등을 실천하고,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교통공사는 22일, '청렴 실천 및 클린 DTRO 행사'를 개최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 앞서 공사는 본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캠페인을 진행하고, CEO의 청렴 의지를 담은 서한문을 전 직원과 500여 협력업체에 발송했다.
공사는 올해 '최상위 청렴 공기업' 달성을 위해 반부패·청렴 활동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부진했던 항목을 면밀히 분석하고, 자체 청렴도 조사를 통해 부패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제거하는 등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김기혁 사장은 "지역사회 대표 공기업으로서 간부들이 솔선수범하여 청렴 실천 의지를 확고히 하고,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직장 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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