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일보=대구경북 서철석 기자】 대구광역시 교통연수원(이사장 서상교)은 12월 18일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이사회 및 대의원 총회'를 열고 교통안전 성과를 보고하고 2025년 교육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대구교통연수원은 지난 18일 '2024년 제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교육현황과 시민교통안전 교육, 어린이교통랜드 운영실적 등이 보고됐다.
특히 대구시는 교통사고 30% 감소율을 9년째 유지하고 있으며, 어린이 교통사고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상교 이사장은 "대구를 교통안전 도시로 만들기 위한 이사와 대의원들의 노력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시와 경찰청의 협력으로 음주운전 감소와 교통문화 발전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교통연수원 대의원 이사 정기총회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5년 세입·세출 예산안, 2025년 교육계획안, 처무규정안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2025년 운수종사자 교육계획은 '사람중심의 교통문화'와 '파워풀 대구' 실현을 목표로 교통안전, 친절교육, 문화관광 분야의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교통연수원은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청소년, 교통약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통안전의식 개선을 통한 교통사고 30% 감소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 교통연수원 전경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