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는 4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정병걸 회장의 회장 직위 복귀를 결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산적한 정비업계 현안 문제의 원활한 해결과 업권보호를 위해 하루빨리 연합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돼야 한다는 대전제 아래 정벙걸 회장의 회장직위 복귀를 결의했다.
아울러 정 회장에게 회장직을 성실히 수행해줄 것을 요구하고 1년안에 재신임을 묻기로 결의했으며, 정 회장은 1년안에 연합회와 서울조합 관계를 정상화시키기로 약속했다. 서울조합은 현재 연합회를 탈퇴한 상태다.
정병결 회장은 지난 3월 서울조합의 조합원 제명처분으로 회장자격을 상실했으며 이로써 5개월만에 회장직에 복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