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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소득 줄어든 버스기사에 특별지원금 1인당 300만원 지급
  • 박래호 기자
  • 등록 2022-06-02 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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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노선(민영) 버스기사 대상 2589억원 코로나-19 특별지원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소득이 줄어든 버스기사들의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편성된 `코로나-19 대응 버스기사 특별지원금`의 지급을 이달중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출발을 앞둔 시외버스 좌석이 거의 비어 있다. (교통일보 자료사진)이번 추경은 지난 3월 제1회 추경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한 버스기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3.5만 명인 전세버스 기사, 5.13만 명인 민영 노선버스 기사 총 8만 6천 3백명에게 1인당 300만원씩 지급한다.


`코로나-19 대응 버스기사 특별지원금`은 공고일 기준 60일 이상 근무하고 있는 전세버스 및 민영 노선버스 기사 중 소득 감소를 증빙한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 중 세부적인 사항은 6월 3일부터 각 지자체 홈페이지을 통해 공고되며, 자격요건을 갖춘 버스기사는 공고문에서 정한 기간 동안에 지자체에 직접 또는 소속회사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추경을 통한 버스기사 특별지원으로 “그간 어려움 속에서도 안정적인 버스 운행에 기여한 버스기사님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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