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용달화물협회의 차기 이사장에 박종수 현 이사장이 사실상 확정됐다.
서울용달협회는 차기 이사장 선거를 위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입후보 등록신청을 접수한 결과 박종수 현 이사장이 단독출마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 열리는 대의원총회에서 박 이사장의 무투표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박 이사장은 지난 2004년 1월 이사장에 당선된 후 연임에 성공했으며 앞으로 4년간 더 협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박 이사장은 현재 전국용달화물연합회장도 겸해서 맡고 있다.
서울용달협회는 17일 대의원총회에 이어 21일 오전 11시 교통회관 12층 파노라마에서 이사장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