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과 국가철도공단노동조합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성과급 중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국가철도공단)국가철도공단과 국가철도공단노동조합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성과급 중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추석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촉진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균 이사장은 “추석을 맞아 임직원들이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사용하여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해 노사가 함께 뜻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3월 이사장 및 상임이사 등 간부직원 60여명이 성과금의 5%～30%를 자발적으로 반납하여 약 1억4000만원 상당을 취약계층에 지원한 바 있다.